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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은 ‘여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표 과일이다.
수박은 쌍떡잎식물 박목 박과의 덩굴성 한해살이풀로 아프리카 원산으로,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재배되었고 각지에 분포된 것은 약 500년 전이라고 알려져 있다.

여름철 유난히 더위를 많이 타서 힘들어하는 사람들은 수박처럼 수분 함량이 많은 과일을 자주 섭취하면 열을 식히고 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수박은 수분 함량이 90% 이상이라서 땀을 많이 흘린 후 갈증 해소에 좋은데 '동의보감'에도 수박은 "갈증과 더위로 인한 독을 없애고, 기를 아래로 내려준다"고 기록되어 있다.

즉 몸에 열이 많아 더위를 못 견디고 여름철만 되면 무기력해지고 의욕을 잃는 사람들에게 좋은 과일이다.
오늘은 수분함량이 높고 칼로리가 낮아 수분배출이 많은 여름에 수분 밸런스를 맞추기에 제격이며 항산화효과가 뛰어난 라이코펜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수박이 가지고 있는 효능을 모아봤다.

1. 부종완화
수박에는 시트룰린, 아르기닌 같은 성분들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더위로 인한 피로를 해소하며 기운을 북돋아 준다.
이 성분들과 비타민A, 다량의 수분은 이뇨 작용을 원활하게 만들기 때문에 소변으로 체내 노폐물 배출을 촉진하고 부종 완화에 효과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몸이 자주 붓는 부종환자와 다이어트 중인 사람에게도 좋은 과일이다.

2. 심혈관질환 예방
수박 껍질에 들어있는 시트룰린 성분은 조직 내 질산 생선을 촉진시키는 아미노산인 아르기닌 생성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혈관 기능을 도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고 동맥 기능을 향상시켜 준다.
또한 시트룰린과 같은 성분들은 혈압을 안정시키고 혈관 건강에도 좋다.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남성들의 성 기능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시트룰린은 수박의 붉은 과육이 아니라 흰 부분에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흰 부분을 너무 많이 벗겨내지 않는 것이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3. 항산화성분과 혈액순환개선
체내에 유입되는 산화물질, 즉 활성산소로 인해 우리는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데 붉은 색의 식품에는 라이코펜(Lycopene)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나 수박에는 토마토보다 많은 라이코펜 양으로 체내의 유해산소를 제거하고 항염, 항암, 노화 예방에 두루 효과가 있으며 세포와 조직의 손상을 방지하고 혈액 순환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아르지닌 수치가 최적이 되도록 돕는 시트룰린은 수박 껍질에 있는 또 다른 이로운 영양소이다.
이 유기 성분 덕분에 동맥이 건강하고 탄력을 유지할 수 있으며, 이것은 곧 혈액이 제대로 전달된다는 의미다.

4. 피부미용및 수분공급
수박에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있다.
수박의 흰 부분을 먹지 않는다면 곱게 갈아서 여름철 강한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에 사용하면 붉어지고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 보충에 좋다.
수박은 영어로 워터멜론(watermelon)인데, 이름만 봐도 수분이 많은 과일임을 예측할 수 있다. 따라서 높은 수분 함량을 통해 피부세포를 보호하고 편두통을 완화시켜준다.
또한 수분이 많은 과일인 만큼 이뇨 작용을 촉진하는 데에도 뛰어나다.

5. 숙면에 도움
수박 속 콜린 성분이 집중력, 기억력을 향상시켜주고 뇌기능을 원활하게 만들어 숙면에 도움을 준다. 이는 전체적으로 축 쳐지는 여름에 충분한 숙면으로 기운을 북돋아 준다. 수박 껍질은 잠을 자는데 도움을 주면서 동시에 하루를 활력 있게 시작할 수도 있도록 해준다.
이것은 마그네슘과 도파민을 합성하는데 필수적인 비타민 B6 덕분에 활력을 공급한다. 두 가지 모두 활력있게 하루를 시작하는데 이상적이다.
 

<껍질의 효능 및 용도>

앞서 말했듯 수박은 수많은 효능이 있다. 수박 껍질이 제공하는 가장 두드러지는 효능은 다음과 같다:

1. 노화를 늦춘다
몸에서 주름 및 손상이 나타나는 것은 활성산소때문이다. 이를 위한 가장 좋은 무기는 비타민 A, C, 리코펜이다.
이 모든 것은 수박 껍질에서 발견할 수 있어, 아주 좋은 항산화제가 된다.
수박 껍질의 이 효능을 얻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피부에 직접 바르거나 먹는 것이다. 두 가지 모두 효과적이지만, 두 번째 방법이 더 강력하다.
수박 껍질의 이 흰 부분을 스무디나 과일 주스에 넣을 수 있다.

2. 이상적인 세안제가 된다
수박은 수렴 성분이 있어 이 껍질이 피부를 세정하는데 이상적이다. 이것을 사용하면 피부의 불순물을 제거하게 되어 의약 피부관리 제품에 의존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므로 돈을 절약하고 건강에 투자하자. 게다가 장기적으로 화학 제품의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도 피할 수 있다. 수박 껍질의 긍정적인 효능을 얻는 가장 쉬운 방법을 이것을 얼굴에 마사지하는 것이다.
하지만 섬세한 얼굴 피부에 있어서 유용한 항생, 소염 성분이 있는 꿀을 더해도 좋다. 

 

◎수박 고르는법
수박을 고를 때에는 줄무늬가 선명하고 진한 녹색을 띄며 두드렸을 때 경쾌한 소리가 나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1. 수박의 꼭지 부분이 마른 것이 더 맛있다.
2. 동그란 배꼽부분이 작을수록 잘 익은 수박이다.
3. 수박의 무늬가 선명한 것이 잘 익은 수박이다.
4. 배꼽으로 향한 무늬가 가늘고 수가 많아야 맛있는 수박이다.
5. 같은 크기라도 무거운 것이 맛있다.
6. 원형 보다는 타원형의 수박이 맛있다.

◎수박 보관법
수박은 시원하게 보관해서 먹어야 더욱 맛이 좋으므로,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다.
1. 수박 껍질에는 농약, ​세균 등이 잔류할수 있기 때문에 초기오염 방지를 위해 수박을 자르기 전 깨끗이 세척한다.
2. 수박은 당도가 높아 세균 증식이 용이하므로 절단한 경우 가급적 ​당일 섭취하자.
3. 먹고 남은 수박을 냉장 보관할 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밀폐용기에 보관한다.
4. 불가피하게 랩 등으로 포장하여 냉장 보관한 수박을 섭취할 경우에는 최소 1cm 이상 충분히 ​잘라내고 섭취한다.

◎주의사항
맥주와 수박은 모두 몸을 차게 하는 성질이 있어 맥주와 수박을 함께 먹지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수박에는 칼륨이 다량 들어 있으므로 신장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주의해야 하고 몸이 차고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들 역시 찬 성질의 수박을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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